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장애인 조정 선수들을 위한 훈련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 여자 수상 개인전 1천m PR1 정상에 오른 김세정(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선수는 이 같은 바람을 전했다.
2025-11-03 김민제 기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마라톤 축제 중 하나인 뉴욕마라톤 대회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열렸다. 뉴욕은 보스턴, 시카고, 도쿄, 런던, 베를린과 더불어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 개최 도시로 알려져 있다.
2025-11-03 박해리 기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2025-11-03 김민제 기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엿새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2001년 이후 24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재미선수단 등 총 9,805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해양수도 부산에서 도전과 감동의 무대이자 함께하는 축제의 장,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라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진정한 감동과 연대의 축제가 되고, 대한민국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영상 축사를 통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의 무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 축제"라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감동과 우정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부 역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2025-10-31 장도연 기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함정우가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페럼클럽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31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함정우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성현과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다. 함정우는 2021년과 2023년 이 코스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페럼클럽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홀수 해마다 페럼클럽 정상에 오르는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함 선수는 "컷을 통과했으니 이제 목표는 우승"이라며 "어려운 코스이니 남은 이틀간 하루 2타씩만 줄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함정우는 최근 3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갈 태세다. 아직 정규 투어 우승이 없는 전성현 역시 이날 4타를 줄이며 함정우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유석이 1타 차 단독 3위, 첫날 단독 선두였던 장희민은 4위로 내려갔다. 한편,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은 3언더파 141타로 공
2025-10-31 윤태준 기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고지원이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1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고지원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 최가빈과 장수연을 3타 차로 앞섰다. 2023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고지원은 이번 시즌 시드 순위가 낮아 조건부 출전권자로 뛰었으나,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7시즌까지 시드를 확보했다. 고향 제주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그는, 2개월 만에 다시 제주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고지원은 1번 홀에서 5m 버디 퍼트로 기세를 올렸고, 3∼6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만 6타를 줄인 그는, 후반 11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를 굳혔다. "지난주 컷 탈락 후 샷을 교정했고, 고향 제주와 양잔디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주말 바람이 변수지만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라운드 선두였던 최가빈은 한 타만 줄여 장수
2025-10-31 이성재 기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7-4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승리의 기쁨을 나눈 LG 선수들은 이제 31일 열리는 5차전에서도 같은 타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LG는 5차전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문보경(1루수), 오스틴 딘(지명 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는 4차전과 완전히 동일한 라인업이다. LG는 이번 한국시리즈 1~3차전에는 3~5번 타순을 오스틴, 김현수, 문보경으로 배치했으나, 4차전부터 김현수, 문보경, 오스틴으로 순서를 바꿨다. 이 변화가 주효하며 4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만약 LG가 이날 5차전에서 승리한다면,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탈환하게 된다. LG의 5차전 선발 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로, 팀의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5-10-31 이성재 기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10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31일 열리는 5차전을 앞두고 "나올 수 있는 투수를 모두 준비하겠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특히 류현진 선수 역시 "던지겠다"고 밝히며 팀의 반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류현진은 앞서 2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62개의 공을 던진 바 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문동주 선수의 컨디션에 대해 김 감독은 "던져 봐야 알 수 있다"며, "5회까지 던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후는 상황에 따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의 부진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 때까지는 자기 역할을 다했다"며, "한국시리즈에서 더 잘하려다 보니 결과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오늘은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화는 현재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남은 5~7차전을 모두 이겨야만 한국시리즈 우승이 가능하다. 김경문 감독과 선수단이 어떤 반전을 만들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10-31 윤태준 기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진실된 소통과 리더십으로 팀을 K리그1 승격에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3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2 우승 및 승격 기자회견'에서 윤 감독은 자신의 리더십을 '진실성'으로 정의하며,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처음 지도자를 시작할 때부터 진심으로 다가가자고 다짐했다"며, "축구 능력을 모두 가르칠 수는 없지만, 선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전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인천의 사령탑을 맡은 윤정환 감독은 팀을 단 한 시즌 만에 K리그1로 승격시키며 지도력의 진가를 입증했다. 인천은 26일 경남FC를 1-0으로 꺾고 K리그2 우승과 함께 승격을 확정지었다. 남은 3경기에도 불구하고 2위 수원 삼성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자축했다. 윤 감독은 과거 강원FC를 K리그1 준우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고,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도 2관왕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일본에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그때도 승격을 경험했다. 올해 인천의 팀 분
2025-10-31 이성재 기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2025-2026 NBA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각 팀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6연승을 달성하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경기에서 31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27-108 승리를 이끌었다. 제일린 윌리엄스와 에이제이 미첼, 아이제이아 조도 득점에 힘을 보태며 워싱턴 위저즈를 압도했다. 워싱턴은 CJ 매컬럼이 19점으로 분전했지만, 동부 13위로 내려앉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역시 빅토르 웸반야마의 맹활약으로 마이애미 히트를 107-101로 꺾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개막 5연승을 기록했다. 웸반야마는 27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5블록이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남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신인왕 스테폰 캐슬도 21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가 31점 10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부상자 공백이 아쉬웠다. 밀워키 벅스는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언 롤린스가 개인 최다 32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25-10-31 이성재 기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진실된 소통과 리더십으로 팀을 K리그1 승격에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3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2 우승 및 승격 기자회견'에서 윤 감독은 자신의 리더십을 '진실성'으로 정의하며,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처음 지도자를 시작할 때부터 진심으로 다가가자고 다짐했다"며, "축구 능력을 모두 가르칠 수는 없지만, 선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전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인천의 사령탑을 맡은 윤정환 감독은 팀을 단 한 시즌 만에 K리그1로 승격시키며 지도력의 진가를 입증했다. 인천은 26일 경남FC를 1-0으로 꺾고 K리그2 우승과 함께 승격을 확정지었다. 남은 3경기에도 불구하고 2위 수원 삼성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자축했다. 윤 감독은 과거 강원FC를 K리그1 준우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고,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도 2관왕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일본에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그때도 승격을 경험했다. 올해 인천의 팀 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브라질 공격수 모따(29)가 최근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자신의 SNS에 쏟아진 인종차별적 악플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았다. 모따는 경기 후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은 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양 구단 관계자는 “지난 25일 광주FC와의 K리그1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모따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며 “경기 후 라커룸에서 모따가 울음을 터뜨렸고, 통역사는 모따의 SNS에 ‘원숭이’라는 인종차별적 댓글까지 올라왔다고 전했다. 모따가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평소 모따의 SNS에는 악플이 거의 없었지만, PK 실축 이후 인종차별적 악플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구단은 악플 작성자를 특정하기 어려워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 모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페널티킥 실축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저를 불쾌하게 한 분들에게도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동료 선수들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축구 클럽 Los Angeles Football Club(LAFC)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HYBE)와 손잡고 K-문화 중심의 플레이오프 홈경기를 개최한다. 양사는 29일(현지시간) LAFC의 홈구장 BMO Stadium에서 열리는 Audi 2025 MLS Cup Playoffs 첫 경기에서 K-팝 음악, 한식 푸드 트럭, 라이트쇼 등으로 구성된 ‘K-컬처 페스티벌’ 형식의 팬 이벤트를 연다. 하이브 측은 “음악과 스포츠는 언어와 국경을 초월하는 힘이 있다”며 “로스앤젤레스의 다양성과 한국 문화의 뿌리가 깊은 LAFC야말로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LAFC 공동대표 Larry Freedman은 “하이브와 함께 K-팝의 에너지와 우리 클럽과 도시의 포용성을 보여줄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업은 하이브가 미국 프로축구 클럽과 맺는 첫 파트너십으로, 한류 콘텐츠와 스포츠 팬덤이 결합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좌석마다 LED 팔찌 응원밴드가 배포되고 라이트·레이저·불꽃놀이 등이 K-팝 곡들과 함께 동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올여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MLS 내에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나타났다. 30일(한국시간) MLS 선수협회가 발표한 2025 연봉 가이드에 따르면 손흥민은 기본급 1천36만8천750달러(약 147억6천만원)를 받는다. 기본급 1천200만달러의 메시에 이어 MLS 전체 2위에 해당한다. 이번 자료에서 기본급이 1천만달러가 넘는 선수는 메시와 손흥민 둘뿐이었다. MLS 선수협회는 10월 1일 기준으로 선수들의 연간 기본급과 '평균 보장 보수'를 나눠 발표했다. 연간 평균 보장 보수는 기본급에 1년 단위로 환산한 계약금, 마케팅 보너스 등까지 합한 액수다. 선수들의 성과에 따른 보너스는 아직 달성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간 평균 보장 보수에서도 손흥민은 1천115만2천852달러로, 메시(2천44만6천667달러)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LAFC의 총 지출액이 3천만달러를 조금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손흥민이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셈이다. 잉글랜드 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의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이 2024-2025시즌 전무후무한 4관왕을 달성하며 구단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PSG는 28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시즌 수익이 8억3천700만유로(약 1조4천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익 증가는 상업 매출의 폭발적 성장 덕분이다. 온라인 매장 매출이 210%,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90%나 늘었고, 홈 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는 170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경기일 수익만 1억7천500만유로를 올렸다. 이번 집계에는 FIFA 클럽 월드컵 8강까지의 수익만 포함되어 있으며, 4강과 준우승으로 벌어들인 금액은 올 시즌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2011년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QSI)가 PSG를 인수했을 당시 구단 수익은 9천900만유로에 불과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무려 9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 시즌 PSG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까지 석권하며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다만, FIFA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7-4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승리의 기쁨을 나눈 LG 선수들은 이제 31일 열리는 5차전에서도 같은 타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LG는 5차전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문보경(1루수), 오스틴 딘(지명 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는 4차전과 완전히 동일한 라인업이다. LG는 이번 한국시리즈 1~3차전에는 3~5번 타순을 오스틴, 김현수, 문보경으로 배치했으나, 4차전부터 김현수, 문보경, 오스틴으로 순서를 바꿨다. 이 변화가 주효하며 4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만약 LG가 이날 5차전에서 승리한다면,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탈환하게 된다. LG의 5차전 선발 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로, 팀의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10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31일 열리는 5차전을 앞두고 "나올 수 있는 투수를 모두 준비하겠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특히 류현진 선수 역시 "던지겠다"고 밝히며 팀의 반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류현진은 앞서 2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62개의 공을 던진 바 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문동주 선수의 컨디션에 대해 김 감독은 "던져 봐야 알 수 있다"며, "5회까지 던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후는 상황에 따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의 부진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 때까지는 자기 역할을 다했다"며, "한국시리즈에서 더 잘하려다 보니 결과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오늘은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화는 현재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남은 5~7차전을 모두 이겨야만 한국시리즈 우승이 가능하다. 김경문 감독과 선수단이 어떤 반전을 만들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13대 5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염경엽 감독은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29일 열린 3차전에서는 LG가 8회초까지 3-1로 앞섰으나, 8회말 6점을 내주며 3-7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 인해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질 4차전을 앞두고 염경엽 감독은 "1차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염 감독은 선발 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역할을 강조하며, 불펜으로 활약 중인 송승기는 이날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정규시즌 선발이었던 송승기는 한국시리즈에서 계투로 보직을 변경했으나, 최근 피로 누적으로 4차전에는 등판하지 않는다. 계투진 운영에 대해 염 감독은 "김진성, 함덕주, 이정용, 장현식, 박명근이 계투로 나서고, 마무리는 유영찬이 맡는다"고 설명했다. 전날 패전투수가 된 유영찬에 대해서는 볼넷이 문제였지만 구위에는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염 감독은 "야구는 타격뿐 아니라 투구, 수비, 주루 모두에서 공격적으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도 1·2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LG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3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변함없는 타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LG의 선발 타순은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 딘(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문보경(1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 순이다.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LG는 이번 3차전에서도 같은 타순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LG의 3차전 선발 투수로는 손주영이 등판해 팀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야구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결국 인간적인 한계를 드러냈다. 오타니는 18이닝의 혈투를 치른 다음 날, 불과 17시간 만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패전투수가 됐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WS) 4차전. 오타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배를 맛봤다. 전날 3차전에서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서 홈런 2개와 2루타 2개로 4안타, 볼넷 5개(고의 4개 포함)로 무려 9번이나 출루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MLB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출루 신기록이자, 정규시즌을 포함해도 역대 4번째로 나온 기록이다. 다저스는 연장 18회 접전 끝에 승리했고, 오타니는 마지막까지 교체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한 지 17시간 만에 오타니는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체력적으로 극한의 상황이었지만, 오타니는 6회까지 단 2점만을 허용하며 분투했다. 3회에는 블라디미르 게레